<성신여대 브런치 카페 마노아>
성북구 브런치는 보통 성북동에 몰려 있는 편이지만
성신여대 쪽에도 잘 찾아보면 괜찮은 브런치 가게들이 있어요 :)
하지만, 아침 일찍 여는 곳 찾기는 어렵더라구요ㅠ_ㅠ
다들 11시쯤 오픈.. 빠르면 10시..
But,
카페 마노아는 9시 오픈이라고 해서
아침 일찍 찾아가 보았습니다ㅎㅎ
카페 마노아는 성신여대 정문에서 쭉 내려오면
본죽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
카페 마노아를 들어서면
키오스크가 바로 보여요~
여기서 주문하셔도 되고
카운터로 가셔서 주문하셔도 됩니다~
우드톤의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내부였어요-
창 밖으로 보이는 나무가 벚꽃 나무라고 해요~
지금은 앙상해 보이지만 벚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
카페 분위기가 확 바뀔 것 같아요 :)
카페 마노아의 메뉴판입니다 :)
브런치가 아침부터 가능하기 때문에~~~
저희는 브런치에 커피를 추가 주문~
스크럼블에그플레이트,
콥샐러드,
빠네양송이스프를 주문했어요 :)
카페 마노아에는 피아노가 있어요-
초록초록 식물과 기린, 피아노가
나름 잘 어울리는 모습이네요ㅎㅎ
다른 고객이 없을 때만
피아노 사용이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~
저희가 갔을 땐 이른 아침이라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었지만
아무도 피아노 칠 생각은 하지 않았다는....ㅎㅎ
브런치 메뉴가 나오기 전에
커피가 먼저 등장했어요 :)
오전에는 약간 쌀쌀한 날에 방문했기 때문에
따뜻한 아메리카노~
주문한 브런치 메뉴 세 가지가 모두 나왔어요~
세 가지가 거의 동시에 나와서
그 점이 참 좋았어요!!
하나씩 나오면 뭔가 먹다가 끊긴 것 같고.. 사진도 안 예쁘고 그렇거든요..ㅎㅎ
콥샐러드에 들어간 재료들이
다양하고 풍성해서 좋았어요 :)
아보카도 올리브 삶은 달걀 등
브런치로 먹기에 부담 없는 재료들이라서
더 좋았던 것 같네요~
폭신폭신 부드러운 스크럼블에그와
바게트, 아보카도, 베이컨, 소시지, 야채 등
"브런치" 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
딱 그 이미지와 똑같은 플레이트 메뉴였어요~
빠네에 가득 담겨 넘칠 것 같은 양송이스프~
빠네 안을 파 낸 부드러운 빵을
양송이스프에 푹 적셔 먹으니
부담스럽지 않은 브런치로 딱 좋았어요 :)
성북구, 성신여대에서
오전에 일찍 여는 브런치 가게를 찾으신다면
아침 9시부터 브런치 주문이 가능한
카페 마노아 추천해 드려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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