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오사카 간사이공항 쇼핑>
오사카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날~
비행기 시간이 3시라서
점심시간이 애매하여..
아예 공항에 일찍 가서 먹기로 했어요 :)
요즘 오사카 간사이공항은
국제선 탑승구 세 곳 중에 한 곳이 공사 중이라
출국심사며 검색대며
줄이 아주 길다고 하니 미리미리 도착하세요~
저희는 3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
밥 먹고 선물사고 과자사고 했더니 빡빡했어요~
간사이공항은
얼마 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
그래서 그런지 시설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:)
럭셔리 브랜드 매장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~
디올매장은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었어요-
성수동 디올카페 커피가 2만 원 정도 한다고 하던데
여기도 그 정도 가격이려나요..?ㅎㅎ
공항이 넓고 쾌적해서
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이 보였어요~
간사이공항 탑승동에는
식당이 4~5개 정도 있는 것 같았어요
일본에 와서 우동을 안 먹어본 우리는
우동과 튀김, 초밥을 파는
일본의식당 으로 결정~
초밥 도시락을 여기서 골라
카운터로 가서 우동을 주문하고
함께 결제하는 시스템이에요~
식당에 자리가 많으니
일행이 있으면 주문은 한 명이 하는 게 낫겠더라구요 :)
3명이서.. 좀 많이 시켰죠?ㅎㅎ
불고기명란우동을 시켰는데
짭짤하니 생각보다 별미였어요 :)
한국에서 해 먹어보려고 했는데
포스팅하다 보니 생각나네요~
오사카 간사이공항 탑승구에 있는
또 다른 식당들입니다~
오사카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공항에서 하시는 것도
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:)
간사이공항 안에는 식당뿐 아니라
기념품과 선물을 살 곳이 많았어요 :)
특히 과자류 초콜릿류는
공항에서 엄청 쇼핑할 수 있습니다...ㅎㅎ
바나나빵 포켓몬빵 포켓몬과자 멜론포키
딸리초코 말차과자 로이스 등등등
공항에서만 종이가방 큰 거 세 개가
꽉꽉 차게 쇼핑을 했어요....
선물도 하고 먹기도 하고
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ㅠ_ㅠ
기념품가게도 있었는데요,
여기서 애니메이션과 닌텐도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으니
뭔가 아쉬운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~
다양한 닌텐도 인형들과
포켓몬 인형들이 있었어요-
굼바 인형은 여기서 처음 봐서
한 마리 데려왔지요..ㅎㅎ
키링도 많이 있었어요~
키노피오는 다리 없었으면 데려오고 싶었는데..ㅎ
이 중에서 제일 탐난 건
제일 위에 있는 아주 큰 가오나시 쿠션인형이었습니다ㅎ
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 탑승동에서
쇼핑할 만하겠죠? :)
참, 탑승동의 쇼핑이 가능한 곳에서부터
진짜 비행기를 타는 탑승구까지는
엄청 엄청 멀기 때문에
최소한 20분 전에는 쇼핑을 마무리하시고
꼭 탑승구로 출발하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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