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스키야넨 Sukiyanen>
오사카 오코노미야끼 야끼우동 맛집
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
오사카 현지식당 스키야넨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:)
현지인맛집으로 검색하다가
저희가 묵는 숙소 근처라 슝 가보게 된 스키야넨
그날 그곳에 외국인은 우리뿐이었던
(현지 거주하시는 한국분 빼고 ㅎ)
찐 현지인 맛집이었습니다!
가게 외관부턴 완전 일본느낌 물씬 :)
저희 숙소는 나가호리바시역에서 아주 가까웠는데
스키야넨은 숙소에서 도톤보리 가는 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~
철판이 쭉 둘러져 있고
철판 바깥쪽으로 의자가 10개 놓여있는
크지 않은 가게였어요 :)
저희가 갔을 때
현지인 네 분이 식사 중이셨고
세 자리는 예약석이었고
딱 세 자리가 비어있어서 아주 운 좋게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~
원래는 메일과 전화로 예약을 하고서 갈 수 있대요!
스키야넨의 메뉴판입니다 :)
일본어로 되어 있는 메뉴판을 파파고 사진 번역으로
번역판을 만들어 봤어요ㅎㅎ
정말 너무 맛있었던 오코노미야끼 만드시는 중~
주문하자마자 바로바로 재료를 꺼내서 만들어주십니다 :)
저희가 방문했을 때
현지에 살고 계시는 한국분이 식사 중이셨는데
현지인 분들도 오실 때 메일로 예약하고 오셔야 하는데
저희 오늘 딱 세 자리 있을 때 엄청 잘 오셨다고 럭키라고 하시더라구요 :)
주문 들어오면 바로바로 재료 준비해서 만들어주시는
찐 맛집이라고 하셨어요~
오사카 찐 현지인맛집
바로바로 만들어주신 철판 오코노미야끼입니다!!
아끼지 않고 팍팍 올려주신 가다랑어포~~
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인 달콤 짭짤한 오코노미야끼 :)
파가 잔뜩 들어간 파오코노미야끼와 정통오코노미야끼 두 개를 시켰는데
둘 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우열을 가릴 수가 없었어요-
야끼우동도 오리지널과 카레가 있었는데...
둘 다 먹기엔 이미 배가 너무 부른 상태라서
오리지널로 시켰습니다 :)
현지한국인 분께서 스키야넨의 카레야끼우동을 먹으러
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한국인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~ㅎ
여기는 뭘 시켜도 맛있을 것 같은 정말 현지인 찐찐 맛집이라
저희도 스키야넨 방문하러 오사카에 또 가고 싶다고 요즘 얘기하고 있어요...
나가호리바시역 근처에 머무시는 분,
혹은 도톤보리의 외국인 맛집보다 현지인맛집에 가보고 싶으신 분은
여기 꼭꼭 예약해서 가보세요!!!!
저희처럼 예약 없이 가도 들어갈 수 있는 경우는 요즘 별로 없다고 합니다~
일본인 단골분들도 메일이나 전화로 예약하고 가신다고 하니
미리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맘 편하실 것 같아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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